부국 에어셀 카모플라쥬 인체감지 전기요
날씨가 미친듯이 추워졌다. 울 어무니께서 날씨가 거실에서 티비 볼 때 넘 서늘하다며 전기장판을 하나 사달라 말씀하셨다. 그렇다 울집 바닥 넘나 차가 운 것. 그래서 정기장판을 살까 온수매트를 살까 고민하다 부국 에어셀 전기요로 결정했다. 전자파가 안 나오는 온수매트가 좋을 거 같긴한데 온수매트는 가격도 비싸고 가격보다도 관리가 더 힘들거 같아서 일찍감치 포기ㅋㅋㅋㅋ
그리고 전기장판 위주로 알아봤는데 뭐였지 신일전기였나 신풍? 아니다 한일? 어디 유명한 전기장판 있다고 하는데 겁나 짝퉁 브랜드가 넘나 많은 거. 지식인에는 뭐가 찐 한일 상표냐 이런 질문 글이 있을 정도로;;; 그래서 한일을 잘못사면 사기 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걍 부국으로 결정했다... 부국 전기요도 많이 사용하는 거 같아서. 그리고 전기장판과 다르게 부국 에어셀 전기요는 정말 외관만 본다면 일반이불처럼 생겼다. 그리고 세탁도 가능하다 함!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가능하다고 하니 겨울이 지나면 세탁해서 보관하는 게 훨씬 위생적이겠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부국 공식 마켓에서 구매했고 사은품으로 보관백을 함께 보내주셨다. 택배를 뜯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얇더라ㅋㅋㅋ 부국 에어셀 전기요 이미지는 좀더 도톰한 느낌이었는데 여름에 걍 바닥에 하나 깔고 자는 얇은 이불 느낌. 엄청 푹신하진 않지만 그래도 일반 전기장판보단 확실히 족감이 좋다.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보았는데. 사실 생각보다 엄청 뜨거워! 이런 느낌은 아니라서ㅋㅋㅋ 아니 뭔가 어렸을 때 나에게 전기장판이란 자다가 넘 뜨겁고 더워서 땀흘리며 일어나서 끄는 것. 이런 이미지였는데ㅋㅋㅋㅋ 요건 고온으로 해도 약간 찜질방같은 화끈함이 없어 아쉽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또 충분히 따뜻한 것도 같고ㅋㅋㅋ 암튼 울 어무니는 겁나 좋아하심. 약간 비싼 느낌이 있긴하지만... 글구 부국 에어셀 전기요는 15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 배송오고 처음 사용한 다음날 갑자기 전원이 꺼져있고 반응이 없어서 당황당황. 울어무니 고장난 거 아니냐며 걱정하셨는데 코드를 뽑았다 다시 꽂으니 바로 되는 거. 그래서 뭐지 했다가 아 맞다 15시간 자동 타이머가 있었지 했다ㅋㅋㅋㅋ 4시간 8시간 타이머도 있으면 좋을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뭐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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