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s4mini 어메이즈핏 스마트워치 한달 사용후기
gts4mini 어메이즈핏 스마트워치 한 달 사용후기! 스마트워치가 필요했다. 많고 많은 브랜드와 모델 중에 내가 선택한 스마트 워치는 어메이즈핏 gts4mini다. 어메이즈핏을 선택 이유는 아래에서 소개해 보겠다.
gts4mini 어메이즈핏 스마트워치가 애플워치랑 갤럭시워치를 뛰어넘는 기능은?! 당연 배터리 성능이다! 갤럭시워치나 애플워치나 배터리가 너무 광탈해서 매일매일 충전해줘야 한다는 게 가장 구매욕구를 떨어뜨리는 후기였다.
부자였다면 어메이즈핏 gts4미니가 아니라 애플워치를 샀을까?
10년 넘게 아이폰만 사용하고 있는 애플유저로서 스마트워치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브랜드는 당연 애플이었다. 다들 어느새 손목에 하나씩 두르고 다니던 애플워치. 하지만 너무 비싸잖아. 저렴한 모델도 거진 30만 원은 하는 가격에 애플워치는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그렇담 다음으로 떠오른 브랜드는 애증의 삼성. 갤탭도 있겠다 폰은 애플이지만 연동만 잘 된다면 괜찮지 않을까? 그리고 동그란 갤럭시워치 모양도 귀엽고 근데 갤럭시워치 4부터인가는 아이폰이랑 연동 안 된다고 해서 제외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갤럭시워치나 애플워치나 배터리가 너무 광탈해서 매일매일 충전해줘야 한다는 게 가장 구매욕구를 떨어뜨리는 후기였다. 실제로 주변에 애플워치 쓰는 사람들한테 물어봤는데 모두 매일매일 충전한다고;;;; 어떤 유튜버는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에는 수면 체크 기능이 없다고. 밤에 끼고 자면 낮에는 배터리 없어서 사용을 못하니까 그냥 수면 기능이 없는 거나 만찬가지라고 말한다.
왼쪽부터 몇 년 전에 사용하던 이름 모를 스마트밴드, 가운데 친구의 애플워치se, 오른쪽 갤럭시핏. 갤럭시핏 쓰는 친구가 갤럭시핏 가격도 싸고 배터리도 오래간다고 추천해 줬는데 길쭉이 싫어... 길쭉이 끼고 잘 때도 불편하고 문자나 카톡 가독성도 떨어지고(사실 잘 안보기함) 무엇보다 친구가 구매할 때 보다 가격이 너무 올랐음. 친구는 3만 원인가 주고 샀는데 지금은 7~8만 원 함. 암튼 여러 이유로 어메이즈핏 gts4mini를 구매함. 가격, 디자인, 기능, 배터리 성능 모두 매우 만족 중.
gts4미니 성능 믿을 만 해?
gts4미니 스마트워치 한 달 사용후기. 어메이즈핏 gts4mini를 구매하기 전까지 스마트워치는 애플이랑 갤럭시만 있는 줄 알았던 문외한이었는데 알고 보니 스마트워치를 생산하는 업체가 생각보다 많았다. 그래서 어떤 제품을 살까 고민도 많이 했고.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업계에선 최고인 qcy에서도 최근 스마트워치를 출시했고 가격이 대략 이만오천 원이라는 얘기를 보고(내 qcy 블루이어폰도 이만 원임ㅋㅋㅋ) 그냥 바로 지를까도 했지만 번역 이슈도 있고, 성능도 믿을만하지 못해서 패스. 애플워치와 정말 똑 닮은 짭플워치도 반반한 외관에 살짝 혹했지만 달려있는 기능모드들이 제대로 측정되는지 알 수 없다는 얘기에 패스. 그렇담 십만 원 주고 산 어메이즈핏 gts4mini의 성능은 제대로 된 것이냐?
1. gts4미니 배터리 성능
사용설명서에 배터리 최장 15일까진가 사용 가능하다고 나오는데, 그거는 그냥 시계만으로 사용했을 때 배터리가 죽는 사용기간이고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했을 때는 얼마큼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을지 실험해 보았다.
3월 7일 첫날 어메이즈핏 gts4mini를 받고 99%까지 충전(100%까지 하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백퍼 충전될 때까지 참을 수 없었음)하고 매일 끼고 다니고, 심박수와 스트레스, 수면 이런 거 다 켜둠. 그리고 3월 12일 걷기 운동 약 35분 / 3월 13일 걷기 운동 약 2시간 15분 충전하고도 배터리가 36%까지 남음. 일주일 동안 충전 한 번도 안 해보려고 했는데 성격 급한 사람이라 차마 일주일까진 못 버티고(배터리는 버텼지만 내가 못 버팀ㅋㅋㅋ) 그냥 사진 찍고 충전함. 매일 두 시간씩 운동하는 사람 아니라면 한 번의 완충으로 일주일은 거뜬히 버틸 수 있음. 베리굿.
2. gts4미니 심박측정
잘 되는 거 같음. 왼쪽 사진은 회사 지각할까 봐 뛰었더니 워밍업 중이라며 심박수가 높아진 걸 알려줬고, 닌텐도로 링피트한 후 심박수가 비슷하게 체크되는지 확인을 위해 닌텐도로 심박수 체크한 다음에 어메이즈핏 gts4 mini를 보니 심박수가 동일했음. 사진이 좀 들려서 잘 안 보이지만 닌텐도 링피트에서 측정한 심박수와 어메이즈핏 gts4mini 모두 103으로 동일했음(지각할까 봐 뛰었을 때가 심박수가 더 높네!!';;)
3. gts4미니 수면 측정
깊은 수면이나 렘수면은 잘 측정되는지 어떻게 확인할 방법은 없으니 제외하고 잠든 시간이랑 일어난 시간은 정확하게 측정됨. 특히 피곤한 날은 나도 모르게 핸드폰 하다 기절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몇 시에 잠들었나 확일할 수 있어서 좋음. 간혹 낮잠은 체크 안된다는 후기도 있던데 나는 낮잠도 잘 체크됐음. 대신 수면 중 기상은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거 같음. 자다 자주 깨는 편인데 얕게 깬 건 체크가 안 되는 건지 실제로 내가 느끼는 것보다 적게 측정됨. 몇 번은 확실히 깬 것도 체크 안 된 적도 있었음. 수면 체크를 통해서 내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깊은 수면 시간은 다소 짧고, 렘수면 시간은 다소 긴 편이어서 잠을 오래 자도 피곤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음ㅋㅋㅋ
4. gts4미니 운동 측정
잘 되는 거 같음. 운동모드에서 걷기 선택하면 몇 시간 동안 몇 킬로 걸었는지, 지도에 표시도 해줌. 보통 산책 코스가 똑같아서 맨날 똑같은 지도만 볼 거 같은데 다양한 곳을 걷거나 뛰는 사람들에겐 용이할 거 같음. 그리고 심박수도 잘 체크해 주고 운동 중에 고강도인지 워밍업인지 체크해 줘서 아 더 뛰어야겠다 이런 생각 듦ㅋㅋㅋ
5. gts4미니 그 외 기능
그 외에 스트레스 측정도 나름 잘 맞는 거 같음. 출퇴근 시간에 스트레스 지수가 젤 높은 거 보면ㅋㅋㅋ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지만 핸드폰으로 음악 들을 때 어메이즈핏 gts4mini로 음량 조절 가능함. 당연히 재생, 멈춤, 이전곡 다음곡 선택도 가능함. 자주 사용할 일은 없지만 블루투스 이어폰 쓸 때 폰 아니면 음량 조절 못하는 거 은근 불편한데 스마트워치로 조절할 수 있어서 꼭 음량조절 가능한 스마트워치로 구매하고 싶었음
gts4미니 단점
gts4mini 어메이즈핏 스마트워치 한 달 사용후기. 가장 중요한 어메이즈핏 gts4mini 단점!
스트랩이 불편함 스트랩이 이상하게 안쪽으로 넣는 건데... 땀 차거나 물 차면 찝찝함. 그리고 자국도 엄청 남음. 원래 살에 자국 잘 생기는 사람이긴 한데 약간 오래 끼고 있으면 살이 짓무르는 느낌? 그래서 오른쪽 왼쪽 번갈아 낌. 스트랩까지 살 생각은 없었는데 스트랩 너무 불편해서 알리에서 2개 주문함.
배송 오면 포스팅하겠음. 근데 3주 동안 배송이 안 오고 있음ㅋㅋㅋ 암튼 스트랩이 불편하고 시계 옆에 툭 튀어나온 버튼이 좀 안 예쁘고, 위아래 슬라이드할 때 동작이 엄청 매끄럽지는 않음. 그게 또 엄청 신경 쓰이거나 못 쓰겠다 정도는 아님. 가격 대비 정말 만족하며 사용 중. 다들 가성비 스마트워치가 필요하다면 어메이즈핏 gts4mini 하세요! 어메이즈핏 gts2mini 는 4보다 좀 더 저렴함. 대신 기능이 좀 더 빠져있음. 화면에 흠집도 잘 안 나는 거 같아서 보호필름이나 케이스도 안 삼ㅋㅋㅋㅋ
gts4Mini 어메이즈핏 스마트워치 한 달 사용후기로 gts4미니 배터리 성능, gts4미니 심박수 측정, gts4미니 수면측정, gts4미니 운동측정, 마지막으로 gts4미니 단점까지 이야기해 보았다. 10만 원 초반에 가격에 이 정도 기능과 배터리 성능이라면 나는 부자였어도 애플워치 대신 gts4미니를 구매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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