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5 APP 개봉기 및 사용 후기
대륙의 실수, QCY T5 리뷰
백만년 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 이게 얼마만이야... 원래 계획(?)은 학교 공부하는 것도 정리해서 올리구, 시험 보는 법이나 성적 나오면 성적 자랑도 해야지 했는데 현상 때문에 아무것도 못함ㅋㅋㅋㅋ 아무튼 오늘 포스팅 주제는 대륙의 실수! QCY T5 APP 화이트 개봉기 이자 구매 후기임.
블루투스 이어폰 가성비 최강자 QCY T1
나의 첫 블루투스 이어폰은 QCY T1이었다. 그 당시 막 에어팟이 출시 되었고, 삼성 버즈 이어폰의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아이폰 사용자로, 아이폰과 같은 회사 제품인 에어팟을 사용하는 게 당연히 금상첨화이나, 에어팟 너무 비싸잖아. 당시 에어팟 1세대 한국 출시가격은 이십만원 넘었다. 당시 나는 백수. 백수에게 20만원이 넘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넘나 사치였음. 집에 있는 서라운드 스피커도 5만원 안 준 거 같은데. 암튼 가난한 백수는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게 되었고 그렇게 알 게 된 모델이 QCY T1이었다.
QCY T1은 해외 직구로 하면 만원 후반대에서 이만원 초반 가격에 구매 가능했고, 한국 정발은 만원 정도 더 비쌌던 거 같다. 대신 한국 정발은 배송이 빨랐지. 암튼 가난한 백수는 1만원이라도 아껴보자면 직구로 구매했고, 오랜 기다림 끝에 양품으로 잘 배송 받았었다. 2년 넘게 고장 한 번 안 나고 잘 쓰고 있음
사실 QCY T1이 아직 고장나지 T5를 산 이유는... 걍...은 아니구... 몇 달 전에 qcyt1이 고장 난 줄 알고서 어떡해야 하나, 그냥 qcy t1 똑같은 걸 하나 더 사서 써야 하나(실제로 검색해보면 QCY T1만 계속 사는 사람들 많음) 고민하다가 qcy 다른 모델은 뭐가 있나 유튜브 영상 및 블로그 리뷰를 잔득 보고나서 음질이 젤 좋다는 말이 많아서 t5를 사야겠다 마음을 먹었지.
그런데 말입니다. 놀랍게도 qcy t1이 고장난 게 아니었다..! 비슷한 시기에 20만원 주고 에어팟 1세대를 산 친구의 에어팟은 완충을 해도 30분 간당간당한 조루가 되었는데 나의 qcy t1은 매일 한 시간씩 출퇴근할 때 들어도 잘 방전 안 되는뎅.
근데 요즘들어 부쩍 페어링이 자주 끊기고 흔들면 기계 안에서 달칵달칵 거리는 소리도 나고(겁나 자주 떨어뜨림... 사실 한 쪽은 깨져서 금이 갔는데도 아주 잘 나옴ㅋㅋㅋㅋ) 부쩍 배터리도 빨리 닳는 거 같아서 고장나기 전에 미리 사야지 어차피 가격도 저렴하니까하는 생각으로 미리 삼.
모든 전자기계는 화이트가 예쁘다. qcy는 진짜 모델이 너어어무 많은데 qcy t5만 해도 3종류임... 기본 t5와 t5s, t5프로가 있다. 뭐가 다른지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t5는 qcy 전용 어플 사용이 불가능함. t5s프로는 무선 충전 가능 그리고 충전용량이 더 큼. 전용어플을 사용해서 터치 모션과 EQ 설정이 가능하다고 해서 t5s를 사고 싶었는데 이런 t5s는 아무리 찾아봐도 화이트가 안 보이는 거.... 걍 안구 만족을 위해 t5를 사야 하나 했는데 한국 정발 중에 t5app 이 화이트 색상도 있고 어플 지원도 된다고 해서 t5app로 구매했다. 무료배송에 가격은 17500원으로 아주 저렴함. 걍 t5는 해외 직구로 더 싸게 15000원으로도 구매 가능함.
암튼 배송 받고 신나서 어플 다운 받고 가입하고 연결하려고 하는데............... 연결이 안 됨. 페어링은 아주 잘 됨. 다만 어플하고 연결이 안 됨. 왜죠???????? 게임모드도 잘 되는 거 같고 소리도 잘 나오고 터치는 사실 좀 짱나긴 하는데 그래도 뭐 생각보다 겁나 구리진 않은데 어플 연결이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