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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리안츠 보험금 청구법

by 에바.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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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구 알리안츠생명) pc로 보험금 청구하는 방법

 

몇 달 전에 어무니께서 건강검진을 받으시고 간단한 수술을 받으셨다. 그리고 또 지난달엔가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신 게 있는데 보험금 청구 얘기를 하시는 거. 그래 병원에선 치료를 받고 보험회사에선 실비를 받아야지.

ABL

ABL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사고보험금청구-사고보험금 접수를 클릭해준다.

 

 

알리안츠1

보험 청구 당사자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인증으로 본인인증을 해준다. 본인인증이 되면 본격적으로 보험금 청구 관련해서 정보를 입력하는 페이지가 나오는데. 다른 보험회사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알리안츠 진짜 신청하기 까다롭다고 느껴졌다. 일단 입력하는 창이 너무 많아. 위에 기본 정보는 가입 시 등록했던 정보가 자동으로 딸려 오기 때문에 정보가 변경된 경우가 아닌 이상 따로 추가로 작성할 일은 없지만 그 아래로 입력해야 하는 것들이 처음 신청을 하는 경우 너무 헷갈리고 어려웠다.  

 

 

알리안츠

우선 '!' 표시가 있는 칸은 필수 입력칸인데 '!'가 없는 칸이 거의 없어;; 아무튼 하나씩 병원에서 떼온 서류를 가지고 입력을 해보자. 우선 발병 일자는 진단서나 진단비 계산서,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등 병원 서류를 확인해서 실제 진료를 받은 날짜로 설정해 준다. 발생 국가도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을 해주고 치료 내용도 선택을 해주면 된다. 치료 내용과 추가 접수 여부도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을 해준다. 

가장 중요한 질병분류코드를 입력해 줘야 하는데 처음에 어무니께서 떼온 서류를 아무리 뒤져도 질병분류 코드가 없는 거;; 결국 병원에 다시 가서 보험청구 시 질병분류 코드가 필요하다 말하고 추가로 처방전을 받아왔다. 

 

 

질병분류 코드 처방전

처방전 혹은 수술확인서 진료비 상세 내역서 등 질병분류코드라 해서 알파벳 1글자와 숫자로 이루어진 코드가 있다. 차례로 알파벳 1글자와 숫자 2자리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뒤에 병명은 자동으로 입력된다. 이번이 알리안츠 보험금 청구 2번째였고 첫 번째는 며칠 전 어무니 수술 내역을 청구했는데 그때도 질병분류 코드가 없어서 상세 내역서 보고 인터넷 검색하고 별 난리를 다 쳐서 겨우 입력했었다. 병원에서 서류를 떼실 때 꼭 질병분류코드가 작성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수술비 청구는  질병보다 더 입력하는 게 많았다. 질병분류 코드는 물론이고 병명도 입력해야 했다. 병명도 어찌어찌 서류보고 입력하긴 했는데 병명이 나와있는 서류가 필요하다고 보험금 신청이 반려되어 역시 병원에 다시 가서 병명이 나와 있는 서류를 추가로 발급받았다. 일정의 수수료를 내고 수술 확인서를 발급받고 안내받은 팩스로 전송. 무사히 보험료를 지급받았다. 수술비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하시는 경우라면 다른 서류와 함께 수술 확인서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

 

 

알리안츠 파일 첨부

병원 서류 발행 일자는 말그래도 서류를 발급받은 날을 작성해주면 된다. 만약에 진료받은 날 서류를 바로 떼왔다면 발병 일자와 날짜가 같죠? 이제 마지막으로 첨부서류를 등록해주고 접수를 하면 끝!

 

 

알리안츠 구비서류

마지막으로 나오는 화면에서 첨부한 파일 종류를 체크해주고 확인을 누르면 정말 끝이다. 꼭 보험금 청구 시 어떤 서류가 필요하고, 서류에 질병 분류 코드가 제대로 작성되어 있는지 미리 확인하시어 무더운 여름에 병원을 두 번 왔다 갔다 하시는 일 없길 바란다(뼈저리는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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