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 누런때 제거 관탄산소다 효과 최고임
유독 춥던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다. 봄이 언제 왔나 싶게 벚꽃도 다 떨어지고 슬슬 겨울 옷정리하구 여름 옷을 꺼내는데...! 올해도 나를 반기는 흰옷 누런때.... 잊지도 않고 또 찾아왓다. 예전에는 흰 옷에 누런때가 생기면 세탁기 함 돌려보고 안 빠지면 걍 잠옷으로 입거나 버리곤 했었다. 가끔 엄마가 락스물에 담가보기도 했는데 락스물에 닿으면 빨리 상한다구 안 해주면 걍 짤 없이 쓰레기통 행이었음. 하지만 2년 전 검색을 통해 흰옷 누런때 벗기는 방법을 터득! 오랜만에 빨래 함.
여름에는 상의로 흰옷을 자주 있는데 흰옷 누런때는 정말 실과 바늘처럼 항상 붙어 다님. 나는 분명 잘 씻고, 깨끗하게 입고 다녔는데도 흰옷 누런때 옷 뒤목 쪽과 겨드랑이에 왜 맨날 누런때가 생기는 건가요? 암튼 긴 말하지 않고 바로 비포 에프터 사진 올림.
이옷은 그나마 다행히도 흰옷 누런때가 네크라인쪽만 좀 심한편이었다. 특히 옷을 입으면 보이진 않지만 목 뒤쪽에 유독 흰옷 누런때가 심했는데 과탄산소다로 빨래 후 흰옷 누런때 제거 완료!
요놈은 여름에 민소매 입고 자주 입었던 흰색 가디건인데 겨드랑이 부분 변색이 심했음. 울어무니 옷 겨드랑이 노래지는 거 병이라고, 맨날 서양식 식사 많이 해서 그런 거라고 잔소리잔소리 하셨는데, 흰옷 누런때는 땀 등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산소랑 결합해서 어저꾸저쩌구로 생긴다고 함. 암튼 이 가디건 역시 과탄산소다 세탁으로 말끔하게 흰옷 누런때 제거 완료!
흰옷 누런때 제거 빨래법
빨래법이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흰옷 누런때 제거 방법은 아주 간단함.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랑 주방세제 적당히 넣고 옷 넣고 푸쉬푸쉬 베이베 좀 해주다가 30분 정도 담가놓고 헹궈주면 끝! 좀 끈질긴 누런때다 싶으면 좀 더 오래 담가놓음. 너무 뜨거운 물에 옷음 담그면 옷감이 상할 수도 있으니 적당히 뜨거운 물이 좋지만 나는 걍 보일러 틀어놓고 젤 뜨거운 물로 했다. 어차피 다 엄청 비싼 옷도 아니니까. 암튼 흰옷 누런때 제거 방법으로 과탄산소다만한 걸 본 적이 없음. 아 글구 빨래할때 꼭 고무장갑이랑 마스크 끼고 맨 살에 안 닿게 하는 게 중요함. 내 몸은 소듕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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