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흰옷 누런때 과탄산소다로 없애 버리자!

by 안녕 에바 2022. 4. 21.
반응형

흰옷 누런때 제거 관탄산소다 효과 최고임

 

유독 춥던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다. 봄이 언제 왔나 싶게 벚꽃도 다 떨어지고 슬슬 겨울 옷정리하구 여름 옷을 꺼내는데...! 올해도 나를 반기는 흰옷 누런때.... 잊지도 않고 또 찾아왓다. 예전에는 흰 옷에 누런때가 생기면 세탁기 함 돌려보고 안 빠지면 걍 잠옷으로 입거나 버리곤 했었다. 가끔 엄마가 락스물에 담가보기도 했는데 락스물에 닿으면 빨리 상한다구 안 해주면 걍 짤 없이 쓰레기통 행이었음. 하지만 2년 전 검색을 통해 흰옷 누런때 벗기는 방법을 터득! 오랜만에 빨래 함.

여름에는 상의로 흰옷을 자주 있는데 흰옷 누런때는 정말 실과 바늘처럼 항상 붙어 다님. 나는 분명 잘 씻고, 깨끗하게 입고 다녔는데도 흰옷 누런때 옷 뒤목 쪽과 겨드랑이에 왜 맨날 누런때가 생기는 건가요? 암튼 긴 말하지 않고 바로 비포 에프터 사진 올림. 

 

이옷은 그나마 다행히도 흰옷 누런때가 네크라인쪽만 좀 심한편이었다. 특히 옷을 입으면 보이진 않지만 목 뒤쪽에 유독 흰옷 누런때가 심했는데 과탄산소다로 빨래 후 흰옷 누런때 제거 완료!

 

 

요놈은 여름에 민소매 입고 자주 입었던 흰색 가디건인데 겨드랑이 부분 변색이 심했음. 울어무니 옷 겨드랑이 노래지는 거 병이라고, 맨날 서양식 식사 많이 해서 그런 거라고 잔소리잔소리 하셨는데, 흰옷 누런때는 땀 등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산소랑 결합해서 어저꾸저쩌구로 생긴다고 함. 암튼 이 가디건 역시 과탄산소다 세탁으로 말끔하게 흰옷 누런때 제거 완료! 

 

흰옷 누런때 제거 빨래법

빨래법이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흰옷 누런때 제거 방법은 아주 간단함.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랑 주방세제 적당히 넣고 옷 넣고 푸쉬푸쉬 베이베 좀 해주다가 30분 정도 담가놓고 헹궈주면 끝! 좀 끈질긴 누런때다 싶으면 좀 더 오래 담가놓음. 너무 뜨거운 물에 옷음 담그면 옷감이 상할 수도 있으니 적당히 뜨거운 물이 좋지만 나는 걍 보일러 틀어놓고 젤 뜨거운 물로 했다. 어차피 다 엄청 비싼 옷도 아니니까. 암튼 흰옷 누런때 제거 방법으로 과탄산소다만한 걸 본 적이 없음. 아 글구 빨래할때 꼭 고무장갑이랑 마스크 끼고 맨 살에 안 닿게 하는 게 중요함. 내 몸은 소듕하니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