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작가, <일곱 해의 마지막> 이벤트 당첨 후기

네이버 오디오 클립 듣는 연재소설 완청 이벤트 당첨!

 

<일곱 해의 마지막 이벤트>

지난 달 네이버 책문화에서 블로그에서 듣는 연재소설 이벤트를 한다는 게시글을 봤다. 이벤트 글이면 또 무시 못하잖아요. 무슨 이벤트였냐면 김연수 작가의 무려 8넌 만의 신작!! <일곱 해의 마지막>의 발간 축하를 위한 이벤트였는데 응모 방법이 간단하면서도 꾸준함을 요하는 것이었다. 

오디오클립에서 김연수 작가의 <일곱 해의 마지막> 채널을 구독하고 6월 한 달동안 매일(월~금) 올라오는 20회 분량의 <일곱 해의 마지막>을 듣는 것이었는데. 아주 특별한 게 무엇이냐면 바로 김연수 작가 직접 녹음했다는 사실!! 

이벤트 이름은 완청 이벤트였지만 완청을 하지 못한 사람 중에서도 추첨을 통한 상품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완청에 성공했지요. 물론 김연수 작가의 <일곱 해의 마지막>이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흥미진지하고 재밌었기 때문이지만 약간 중독적인 게ㅋㅋㅋㅋ 김연수 작가의 어색어색한 낭독이 약간 사람을 홀리는 것 같았다ㅋㅋㅋㅋ 특히나 인물들의 대사가 나오는 부분이면 약간 연기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그냥 내레이션도 아닌 것이 김연수 작가 언약의 중독 되어 버렸다. 그래서 마지막 클립을 들을 때는 조금 슬펐다. 이제 김연수 작가의 목소리로 <일곱 해의 마지막>을 듣는 게 마지막이라ㅜㅜㅜ 

아무튼 그렇게 6월이 지나고 사실 7월 1일부터 이벤트 결과가 언제 나오나 네이버 책문화 블로그를 들락날락 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영 결과가 안 나와서 이상하다는 생각과 함께 이벤트 페이지를 다시 봤었다. 이런 7월 17일(금) 즈음 결과 발표가 나온다고 안내 되어 있었다. 엄청 늦게 나오네... 라는 생각을 갖고 기다렸습니다.

 

당첨자 목록

그리고 7월 15일 이웃 목록에서 네이버 책문화 블로그 새글로 [당첨자 발표]를 보자마자 바로 확인했습니다. 우선 가장 탐났던 클로바 스피커에는 광탈ㅠㅠ 아니 그런데 바로 아래 있는 김연수 작가 친필 도서에 익숙한 아이디가 보였다!! 뒷자리 3자리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가려졌지만 저것은 누가 봐도 내 아이디!! 그렇다 <일곱 해의 마지막> 친필 사인 도서에 당첨이 되었다!! 

 

 

정확한 당첨 확인법

 

이벤트 메일

이렇게 네이버에서 이벤트 당첨 메일이 온다. 

 

네이버 이벤트 당첨

메일이 왔다고 '오 당첨 맞네!' 이런 생각만 하고 메일을 읽지 않는다면 큰일이 납니다. 당첨 결과로 실물 상품을 배송 받아야 하니까요. 메일을 눌러서 내용을 꼭 확인해보자. 이벤트 명과 당첨 경품이 안내 되어 있고, 경품을 수령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사이트의 링크가 걸려 있다. 

듣는 연재 이벤트 <일곱 해의 마지막> 이벤트 당첨자라면 2020년 7월 31일까지 이벤트 당첨 메일에 안내 되어 있는 [개인정보 입력하기]를 꼭 클릭해서 배송 받을 주소와 연락처 그리고 개인정보 활용 동의까지 작성해야 완벽하게 경품이 본인에게 무사히 전달 될 수 있다. 기한 내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으면 경품 수령 의사가 없다고 판단하고 당첨이 취소된다고 하니 꼭 유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