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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의 스테이크, 스테이크 밀키트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고기. 고기 중에 고기는 뭐다 바로 소고기지. 소고기는 육회로 먹어도 맛있지만 스테이크로 해먹을 때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스테이크 밀키트를 한 번 먹어봤습니다.
안전하게 진공포장되어 배송된 선화의 스테이크, 스테이크 밀키트 살치살과 가니쉬.
우선 고기의 핏물을 키친타올을 사용하여 제거해준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듬뿍 둘러주고 고기를 올려준다. 맛난 치지직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겉면이 어느 정도 익은 거 같았을 때 예전에 냉부해에서 봤던 스테이크 굽는 방법을 한 번 따라해 봤다. 올리브유를 숟가락으로 퍼서 고기에 계속 뿌려줘. 근데 정확한 스테이크 굽는 방법인지는 모르겠다ㅋㅋㅋ 걍 대충 기억나는대로 따라해봄.
스테이크를 굽는 건 사실 일도 아니지. 문제는 맛있게 굽냐 아니냐긴 하지만 아무튼 스테이크를 노릇노릇 구워주고 동봉되어 있던 가니쉬 대신 어무니께서 바로 무쳐두신 겉저리 김치 두 개로 같이 플레이팅 해 보았다. 연희동 파스타 집에서 수비드 한 항정살을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 겉절이가 한 접시에 같이 플레팅 되어 나왔었다. 존맛탱. 역시 고기는 무조건 김치다. 스테이크라고 다를 게 없다. 스테이크를 다 굽고 키친타올로 올리브유를 제거하기 했지만 소고기 자체가 기름이 많기 때문에 그냥 먹으면 좀 느끼할 수 있다 . 하지만 김치랑 같이 먹으면 느끼함 1도 없구여. 스테이크 밀키트 10개도 먹을 수 있을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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