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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스테이크, 스테이크밀키트

by 안녕 에바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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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의 스테이크, 스테이크 밀키트

선화의 스테이크 밀키트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고기. 고기 중에 고기는 뭐다 바로 소고기지. 소고기는 육회로 먹어도 맛있지만 스테이크로 해먹을 때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스테이크 밀키트를 한 번 먹어봤습니다. 

안전하게 진공포장되어 배송된 선화의 스테이크, 스테이크 밀키트 살치살과 가니쉬.

 

 

올리브유로 스테이크 굽기

우선 고기의 핏물을 키친타올을 사용하여 제거해준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듬뿍 둘러주고 고기를 올려준다. 맛난 치지직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선화의 스테이크, 스테이크 밀키트 굽기

겉면이 어느 정도 익은 거 같았을 때 예전에 냉부해에서 봤던 스테이크 굽는 방법을 한 번 따라해 봤다. 올리브유를 숟가락으로 퍼서 고기에 계속 뿌려줘. 근데 정확한 스테이크 굽는 방법인지는 모르겠다ㅋㅋㅋ 걍 대충 기억나는대로 따라해봄. 

 

 

밀키트 스테이크 완성

스테이크를 굽는 건 사실 일도 아니지. 문제는 맛있게 굽냐 아니냐긴 하지만 아무튼 스테이크를 노릇노릇 구워주고 동봉되어 있던 가니쉬 대신 어무니께서 바로 무쳐두신 겉저리 김치 두 개로 같이 플레이팅 해 보았다. 연희동 파스타 집에서 수비드 한 항정살을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 겉절이가 한 접시에 같이 플레팅 되어 나왔었다. 존맛탱. 역시 고기는 무조건 김치다. 스테이크라고 다를 게 없다. 스테이크를 다 굽고 키친타올로 올리브유를 제거하기 했지만 소고기 자체가 기름이 많기 때문에 그냥 먹으면 좀 느끼할 수 있다 . 하지만 김치랑 같이 먹으면 느끼함 1도 없구여. 스테이크 밀키트 10개도 먹을 수 있을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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